숙명여대 모임이 지난 목요일로 세 번째를 맞았어요↖(^ㅇ^)↗

이번에는 새로운 친구, 같은 과 동기인 '최효진' 님이 왔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모임을 가졌어요

<'자기봉사'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 마인드맵> 을 해봤어요!

'자기봉사' 하면 떠오르는 것을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적어보는 것이었죠

청봉단 겨울 연수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ㅋㅋ

마인드 맵을 통해서 친구들이 '자기봉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아보고, 간단하게 자기봉사를 설명하고자 했어요

생각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펜을 잡자마자 집중해서 LTE 속도로 적더라구요@_@

짜잔~

칠판 한가득이죠??

여기저기 자기봉사를 설정할 때 주로 쓰는 단어도 보이고,

친구들이 평소에 생각했던 것, 꿈 등을 알 수 있었고, 친구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시간 이었어요

자신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봉사에 대한 감이 조금은 잡혔으면 좋겠네요^^

그 이후에는 꼭 하는 프로그램! 인 행법을 하고
(에고 사진이 없네요ㅜㅜ)

탐구 1, 2를 설정한 후에 나투는 시간을 가졌어요

효진 님은 <불안감 해소>로 정하고, 핸드폰 1시간 동안 안 보기, 불안할 때마다 10분 이상 걷기 로 정했는데요,

평소에 단절에 대한 불안감, 문득 문득 떠오르는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 극복하기 위해 설정했대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좋았고, 정말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자기봉사를 통해, 청봉단 모임을 통해 그 불안감의 원인을 알고 해결하면 좋겠어요~^^

진경 님은 이번에도 감동적인 자기봉사로 저를 놀래켰습니다~.~

<베풂>으로 자기봉사를 설정하고,

책 등에서 얻은 좋은 글귀를 필요할 것 같은 사람에게 보내주기, 로 실천방안을 설정했어요

미대생인 진경 님은 크로키를 그릴 때 옆에 글을 쓰기도 한대요

진경 님이 남산타워에서 그린 서울 전경!!♡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 생각하는 것, 좋은 글귀 등을 옮겨 적고는 하는데

미래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나중에 보면 자신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수도 있고, 힘들 때 보면 힘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대요

얼마 전에 자신은 많이 받은 만큼 베풀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글귀를 자신이 알고만 있기에는 아깝더래요

참 멋지죠?? 또 한 번 배웠어요~

이후에 생활봉사를 위해 청소를 하고 모임을 마쳤어요

이번에는 3시간 동안 모임이 진행되었고, 이전보다 많은 대화로 서로를 아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ㅎㅎ

다른 분들은 어땠을지...??

다음 모임 때 만났을 때, 자기봉사 후기가 궁금해요~

다음 모임에는 사진도 좀더 많이 찍어서 올릴게요

그리고 사진 찍느라 고생하신 원주님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