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8 숙명여대 청봉단 두 번째 모임♡
안녕하세요~
숙명여대 청봉단 그 두 번째 모임을 18일에 숙대 명신관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저번에 이어 힘을 실어주러 참여해준 가원 단장님과 운영위인 원주님,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 진경 님으로 이루어졌어요
이번에도 이 강의실을 쓸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생활봉사를 했습니다
원주님이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그리고 이어진 영상시청!
EBS e에서 만든, <그걸 바꿔봐> 라는 제목의 영상이었어요
줄이 밭아서 계속 짖는 강아지의 목줄을 늘여줬더니, 강아지가 그늘에 가서 쉴 수 있게 되고,
더 이상 짖지 않게 되자 자신의 관심사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된 가족이 더욱 행복해진다는 영상이네요
나비효과 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커다란 폭풍을 만들어내는 효과를 지칭하는 건데요
참 간단하고 쉬운데, 강아지의 '줄을 늘여놓는' 행위만으로도 연쇄적으로 큰,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것이죠
개개인이 실천하는 자기봉사도 참 간단한 것들이 많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보고 스스로에게 웃어주기, 스스로에게 응원 문자 보내기, 이불 개기 등등
몇 초, 몇 분 걸리지 않는 간단한 것들이 연쇄적으로 더 크고 넓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
경험해보신 분들 계시죠??
자기봉사의 힘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영상을 선택했다죠^--^
이 후에는 자기봉사 행법을 하고,
탐구 1, 2 설정을 한 후에 자기봉사 후기와 설정한 봉사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저는 동생에게 하루에 한 통씩 동생에게 안부문자를 보내서, 소홀히 했던 동생에게 좀더 신경을 쓰려고 했다는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시나마 동생을 좀 더 배려하는 행동을 하게 됐나보더라구요 (동생이 고맙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설정한 자기봉사로는 '나에 대한 믿음' 으로,
실천 방안으로는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한다 는 말을 하며 스스로 다독이기 와 스스로의 칭찬 일기 쓰기를 했죠
(칭찬일기는 못 했지만...;;)
제가 하는 것에 대해 믿음이 필요하다고, 당당해도 괜찮다고 느꼈거든요
진경 님은 책 읽기, 방 청소하기 등을 했대요
그냥 의미 없이 흘러 갈 수 있던 하루하루들이 좀 더 의미있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설정한 자기봉사는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싶어서,
<긍정>으로, 실천방아은 하루를 되돌아보고 감사한 것을 기록하기 로 정했어요
기대되는 단원 입니다!! 쑥쑥 자랄 것 같아요 ^ㅇ^
가원 단장님은 <표현>으로 정하고, 그 날 하루 동안 한 사람에게 안부문자 보내기 로 정했어요
아는 지인으로부터 안부문자를 받고 본인도 보내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잘 보내셨나요??^-^
사진이 없네요 에궁ㅜㅜ
원주님은 숙대 청봉단에 참여한 것 자체가 자기봉사 라고 생각한대요
새로운 생각이라 신선했어요!
맞죠! 이렇게 마음을 내서 와 준 게 얼마나 고마운지... 동시에 생활봉사도 되고~
이야기를 하면서, 진경님에게 숙대 청봉단에서 들었던 후기들을 몇 가지 말했어요
진경님은 좀더 중심이 잡힌, 흔들리지 않는 스스로가 되고 싶대요
이후 연수 공지를 하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청봉단 여름 연수가 얼마 남지 않은 거 아시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당당하고 밝게 바뀌셔서 돌아가시면 좋겠어요^^
오늘 참여해준 가원 단장님, 원주님 고마워요♡
진경님을 비롯한 다른 숙대 청봉단원들, 다음 모임 때도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