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 활동

2013.1.13 청봉단 정체성 재확인&지심대표님 생신파티

  • 글쓴이:청년봉사단
  • 조회:2456
  • 작성일:2013-01-14 00:39

2013년 꿈의 해! 수원청봉단 첫 모임입니다~

새해 첫 모임답게 회장님 가원의 발표를 들으며 청봉단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청봉단원들의 청봉단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는 시간을 가졌어요.

(Prezi의 효과에 감탄했던.... 놀랐습니다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그리고 단원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청봉단에 대한 건의사항과 생각들을 공유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는 이 시간이 참 뜻깊었어요.

회장님이 발표 때 팽이와 호수를 통해 비유한 청봉단이 많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청봉단의 기본이 "자기봉사"인데, 이것이 돌아가는 팽이의 "축", 즉 중심이예요.

축이 팽이의 중심이자 일부로써, 중심이 잡히지 않으면 무너질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청봉단의 모임은 팽이채예요.

무너진 정체성과 느슨한 마음을 세워주고, 동력을 제공하고, 젋은 리더를 육성하는 자리.

팽이는 기본적으로 축이 바로 잡히고 팽이채가 적절히 사용되어야 흔들리지 않고 계속 꾸준히 돌아갈 수 있겠죠.

청봉단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자기봉사를 하고, 이것이 적절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호수에 대한 비유였는데, 청봉단에서 항상 강조하는 자기봉사는 호수 속의 "물을 채우는" 것이에요.

요즘 세상은 화려한 스펙, 재력 등 겉으로 드러나는 "호수의 크기"를 넓히는 데에만 집중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호수 안에는 물이 없어 텅 비어있다는 거죠.

요즘 들어 자살하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호수의 넓이"보다도 호수 속의 "물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 호수 속의 물을 채우는 것은 실질적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오랜시간, 작은 돌멩이를 바다에 던지는 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쌓여가다가 어느 순간 수면에 드러나야 확인이 되는 것이죠.

보이지 않는다고 無, 0 일까요?

...

따라서 청봉단원들은 우리가 청봉단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참석해야 하는가,

항상 생각하고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겠죠.

진정한 자기봉사를 바탕으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봉사를 베풀고 자기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사명감을 가지고 청봉단에 와야할 거예요.

 

팽이와 호수의 비유가 참 적절하다고 생각했어요.

3년 가까이 "자기봉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청봉단원들이 아니라, 처음 첩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자기봉사와 청봉단에 대한 생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또, 석빈오빠가 재미보다는 "보람"을 추구하면서 청봉단에 참여하면, 재미가 있던 없던 보람으로 꽉 차게 된다

라는 말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그동안 수돋적으로 청봉단에서 계속 뭔가를 기대하고 얻으려고만 하는 생각으로 왔었구나,

이제는 내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베풀어야 할 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나를 해서 말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ㅜㅜ)

그리고 청봉단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을 털어놓으면서 오해가 생길 수 있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런 기회가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ㅎㅎ

매년? 아니면 가끔씩 이런 발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

많이 고민하고 만들었을 회장님 가원언니, 고생 많았어요!!^^

(사진 못 찍은 게 안타까움...ㅜㅜ)

 

 

 

두번째는 대표님 생신 파티!!

(콩....그레...츄레이션!!! x2 당신의 생신을 축하합니다)x2

빠바빠밤빠밤 빰!!

화요일이 대표님 음력 생신이셨다죠!


레드카펫에서 한 컷 찍고~

미래의 대표님의 모습 보이시나요...??

미국 대통령이 올해의 인물 100인 중 한 분으로 뽑을지도 몰라요~ㅎㅎㅎ

 

 

 

다희 언니의 (아쉬웠던) 마술쇼도 보고~

 

 

 

아래 사진 왼쪽에 계신 분은 빛나사 홈페이지 만들고 개편해주신 고마우신 분이예요!ㅎㅎ

 

자주 뵈요^^

 

 

 여기는... 왼쪽 전회장님과 오른쪽 현 회장님ㅎㅎㅎ

 

오늘 온 청봉단원들!

 

 

밑의 사진들은..... 청봉단원들 팔팔한 청년들이기에 이렇게 논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합니다....

무서움.....ㄷㄷㄷㄷ

 

맛있는 케잌과 떡 먹으면서ㅎㅎ

늦게까지 웃고 떠들면서 얘기하다가 돌아갔어요


지심대표님 曰 자기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사람, 더 많은 사람들까지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청봉단원들이 미래에 그런 석문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요.

그리고 주변사람들을 이끌고 설득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요.

밝은 마음과 긍정을 실천하고 연습해야 수련도 잘 된다고요...ㅎㅎㅎ

청봉단에 대한 무게감과 책임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어요

미리부터 결단을 내리거나 해보지 않은 일을 지레짐작해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으면, 그 미래는 없는 것이라구요.

지성이면 감천이다 라고, "한 번 해보자!" 하고 질러봅시다!

청봉단 화이팅!!^^

P.S. 오늘 청봉단에서 했던 것들을 적다보니 일기처럼 생각 정리가 되네요

청봉단이 9시 뉴스와 한국 3대 신문 1면, 도덕 교과서에 실릴 그 날까지, 화이팅이예요^0^

 

아 오늘 필연적으로!! 청봉단 모임에 참석하게된 예비 고3수험생 어진이~

자칭 철부지라 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자주 봅시다잉??ㅎㅎㅎ

댓글()

  • 글쓴이:
  • 날짜:
순번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72 2013.1.13 청봉단 정체성 재확인&지심대표님 생신파티 [12] 청년봉사단 2013-01-14 2456
71 청년봉사단 연수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3] 가원 2013-01-10 1986
70 2012년 1월 5일 대전 청봉단 모임 [6] 석빈나사 2013-01-09 2257
69 ★Good bye 2012 Hello 2013☆ [6] 청년봉사단 2013-01-09 2185
68 청년 봉사단 연수 공지 [2] 가원 2013-01-07 1764
67 2012년 12월 9일 수원 청년봉사단 모임 [A] [9] 청년봉사단3 2012-12-17 2099
66 2012.12.15 대전 청봉단 그 첫번째 모임 [6] 석빈나사 2012-12-17 2863
65 2012.11.11 빛나사 청봉단 제1회 나툼축전 "빛을 쏘다" (4) [A] [7] 청년봉사단2 2012-11-26 2241
64 2012.11.11 빛나사 청봉단 제1회 나툼축전 "빛을 쏘다" (3) [3] 청년봉사단2 2012-11-26 2308
63 2012.11.11 빛나사 청봉단 제1회 나툼축전 "빛을 쏘다" (2) [A] [3] 청년봉사단2 2012-11-26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