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빈나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빛을 나투려는 젊은 청년들이 이제 대전에도 싹을 틔웠습니다.

대전 청봉단!

일단 제가 다니는 학교, 카이스트에 홍보 게시물을 붙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신분 세 분
제 친구, 제 동기, 제 후배 세 명
제가 다니는 석문호흡, 도장 사람 세명
대구에서 대표로 온 시원이 까지

그리고 저!
이렇게 총 11한분의 젊은 청년들이 첫 대전 청년봉사단 모임을 빛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빛나사 지심 원장님도 늦게 오셨구요 ^^;;

저희 모임 사진입니다! ^^ ..........
.........
ㅡ0ㅡ ....
(제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보여주기식 사진은 찍지 않는 다고 말했지만..
우리의 추억을 남겼어야 했는데..
아무도 안왔는데 혼자서 벌이는 대사기극??? 아닙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신선하지 않습니까?? ㅋㅋ)



아쉽지만... 명찰이라도 대신....
호랑이는 가죽!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잖아요...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
제가 빛나사에 대해, 청봉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활동내역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만큼 소개해 드려서
활동하시다 보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겠죠

그 날 아침에 멋있게 말하려고
이러이러한 말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끝나고 나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

먼저 온사람 늦게온사람 다 소개를 하려고 하니
자기소개를 5번정도 했던거 같네요 ^^;;

처음에는 어색어색 하고
서로를 드러내에 서툴렀지만
서로의 얘기에 귀기울여 주고
많이 웃어줬습니다 ^^
전 다들 재밌는 분들 이란걸 눈치챘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흐뭇했어요

다음번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

대전 청봉단 아자!
청년봉사단 아자!!
빛나사 아자!!!

모임을 했던 카이스트 KI빌딩 전경입니다 ㅎㅎ
이 건물 4층 세미나실에서 첫 모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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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전 청봉단 사람을 모으기 까지 과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청봉단 소개 전단지를 만들었죠
만들다 보니.. 쓸말이 많아지고 A4 두장이 되어버렸답니다 ㅡ0ㅡ
하면서 소개 QR 코드도 만들구요 ^^

그리고 각 기숙사 화장실에 붙이기로 결심했어요. ㅋ
화장실은 ㅋㅋ 우리의 마음의 벽(?)이 열리는 공간이 거든요... 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계속 보다보면 눈에 들어와요 ㅋ
그래서 게시판에는 붙이지 않고, 화장실만 붙이기로 결정했죠 ㅋㅋㅋ

그런데....
이미 화장실에는 많은 게시물들이 붙어 있었죠...
사실 저도 저런거 보고 생각하게 됬어요 ㅋㅋㅋ
계속보고, 아 지겨운데 다른 광고없나 ㅋㅋ 이런 생각도 한적 있구요

붙이면서 봉사도 했답니다
다른 게시물도 인정,존중,배려 해야되니
떼버리지 않았습니다. (실수로 뗀건 있어요....)
다만 저렇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게시물중에서
철거일이 지난 게시물은 떼어내고,
화장실에 떨어진 휴지들 좀 줍고,
변기가 더럽거나 누가 물 안내리고 가면 물도 내려주고....
그래서 하나 붙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ㅎㅎ


짜잔...이건 명당자리 발견해서 붙인 것입니다. ㅎㅎ 앉아서 바로 눈높이에

12월 2일 일요일 하루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무려 5일이나 걸렸습니다...
물론 학업도 있고, 다른 일도 있어서, 주로 저녁시간과 밤에 은밀히(?) 작업했어요
지겨웠던 순간도 있었죠..ㅋㅋㅋ
하지만 한분한분 소중한 인연이 모이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여러 기숙사에 붙였어요 남자학부 기숙사는

왼쪽부터 소망관, 사랑관, 성실관, 진리관, 신뢰관, 지혜관 이렇게 있어요

그리고 대학원생 기숙사는


갈릴레이, 제가 사는 (병원건물같은) 희망관 이렇게 있습니다.

남자 기숙사 거의 300장 정도 붙였어요 ㅎㅎㅎ
여자기숙사는...제가 도저히...
여장을 할 수도 없고... 더군다나 화장실을 들어갈 순 없자나요....

친구한테 부탁해서 ㅋ 26장 붙였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도와주었기에 또 새로오실 분들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


더 많은 분들이 청봉단 전단지를 보고 오시길!!
청봉단 아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