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목욕봉사후기입니다.^^*
봄이 살짝 발을 내미는 듯한 빗속에 찾아온
신학기를 맞은 20명의 학생들은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듯했습니다.
날씨탓인지 목욕을 제법 오래하고 맛있게 저녁을 먹고 차도 마셨습니다.
저녁식사후 자기봉사행법을 하고 와식하며 잘 끝냈습니다.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모습이 기특합니다.
빗속에도 찾아주신 봉사자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새로이 찾아 와주신 분들이 있어 더욱 반갑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
빛나 주머니를 올리고 와식을 하니 아이들의 열기로 더웠던 실내가 시원하게 가라앉고 마음이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행법을 끝내고 간식을 먹고 룰루랄라 즐겁게 귀가했습니다.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