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원 가족과 함께하는 무학산 산행 후기

가을 햇살이 따사롭게 내려쬐는 토요일 ~~~

밝은 미소가 반겨주는 영신원 앞마당에 회원님들과 집결하여 간단한 인사한 후 영신원 가족 (남 : 4명, 여:9명) 13명과

저를 비롯하여 홍진님, 김제현, 하만성, 신상철,허만석, 허동욱, 허동혁, 김혜정도반님이 9시30분쯤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일부는 만날재 주차장에서 합류)

모처럼 티없이 맑고 밝은 가을 하늘을 만끽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고,

청솔모와 도토리를 찾으려 애쓰는 다람쥐를 보면서 아동들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도 즐거움이 함께하는 하루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날재 고개가 조금 가파른 곳이라 다소 힘들어 하는 아동들에게 손을 잡으며 이끌어주시는 회원님들~~

정상에 도착해서도 끝까지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이끄시던 회원님들의 모습 하나하나에 고마움과 감사함이 배여있는 듯해 더욱 더 보람찬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하산 후 피로에 지친 영신원 가족들에게 하나하나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하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세상은 밝은 것 같습니다.

의미있는 하루 애쓰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꾸벅~~

무학산 만날재 너머 가파른 곳에서 지친 아동을 이끌며~~

 정상을 향해 가볍게 ~~~

 정상(바람재언덕)을 정복하기 위해 이끌어주시는 봉사자님~~

정상을 정복하고서~~~

하산 후 즐거운 식사시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픈 봉사자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