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토)  자기봉사 행법을 시작으로 

두달여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모두들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이 부쩍 많이 어른스러워지고 키가 많이 컸네요..

교실로 들어서면서부터 환하게 웃던 박*빈이는 마칠때까지 웃음이고요,

계속 김치냉장고를 외치던 성진이는 어느덧 편안하게 활동에 참여하고,

시간 내내 교실을 돌아다니고 가만히 있지 못하던 김*혁이도 

움직임을 멈추고 우리를 앉아서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네요.

교실로 들어서자마자 머리아프다며 잠깐 앉아 있다가 나가버리던

정*영이는 차도 마시고, 마무리하는 시간까지도 같이 있게되었습니다.

한번, 두번 횟수를 거듭할 때 마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있기에 더욱 힘이나고

즐거워지네요..

9월에는 6명의 친구들과 만났지만

10월에는 모든 친구들을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은 심월, 소월, 진미경, 탁봉엽,오영숙,

한미애,이승현,강민화,최웅기,이윤주,이희정,박정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