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6 송죽경로당 자기봉사
이번에는 자기봉사 프로그램(격려)을 만들어서 경로당에 갔습니다.
자기봉사에 죽명님의 해박한 의료지식과 아울러
청봉단원의 참석으로 같이, 함께, 더불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른신들이 가진 애환을 풀어주고 격려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말씀을 꺼려하시더니, 우리가 늘 하는 자기 봉사 실천란에
내가 사용하는 것을 나처럼 생각하기를 응용하여, 남을 저와 같이 생각하며 살갑게 다가가니,
금새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분 두 분 말씀하시면서 즐겁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운 안타까운 이야기 등을 나누셨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은 칭찬할 부분은 칭찬하고, 격려할 부분은 격려하면서 하였더니 더 많은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 분 한 분이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고,
우리가 준비하고 다가서면 얼마든지 세상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 : 평강, 죽명, 민영, 봉사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