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와 거북이마라톤을 다녀와서
2008. 04. 05
많은 봉사활동을 해봤지만 이렇게 직접 장애인을 만난건 처음이였습니다.
제가 만난 장애인은 시각장애인 이였습니다.
앞이 아주 안보이는줄 알았는데 조금씩은 보인다고 했습니다.
팔장을 끼고 다녔는데 나보다 더 활발하고 잘자녀서 오히려 내가 부축임받은 느낌이였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랑 봄나들이를 간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장애인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대화도 해보니까 생각했던 것과 달랐습니다.
일반 사람과 다른것도 없고 마음은 더 따뜻하고 좋은사람인거 같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와 시간이 온다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200817015 이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