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원을 다녀와서..
사실 처음에 삼정원으로 봉사활동 하러 간다고 했을때
삼정원이 무슨곳인지 어떤 클라이언트들이 있는지도 잘몰랐기때문에
가서 중증 정신지체 장애인이 있는 시설이라고 했을때 정말 깜짝놀랐다.
솔직히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생각에 약간 꺼려지기도 했었다.
점심시간에 음식을 나눠드리는 일을했는데 날씨가 덥긴했지만
봉사활동 같지 않고 정말 즐거웠다.
정신지체 장애우 분들을 돕는일은 처음했는데
맨처음만 조금 꺼려졌을뿐 막상 함께 있다보니 정말 그렇지만 않았다.
보면 반가워서 손도 잡아주시고 반가워서 그런지 웃어주시고 하니까
정겹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엔 학교에서 간 봉사활동이지만
방학때 개인적으로 가서 봉사활동을 더 해보고싶단 생각도들었다.
정말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던것같다.
200817008 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