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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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봉사 : 장승표

  • 글쓴이:장승표
  • 조회:2535
  • 작성일:2013-02-01 11:06

1. 건강(먹는 것)

 - 요즘 살이 너무 많이 빠진것 같아서 살을 찌우려고 합니다. 일단 아침을 먹어야할 것 같아요. 당연히 제가 다니는 도장은 계속 나가구요. 

 - 작년 이맘때쯤부터 밀가루와 돼지고기를 안 먹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저 혼자 그런 음식을 가려먹게 되긴 했습니다. 근데 여러 사람과 같이 밥을 먹을때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나 때문에 메뉴를 바꿔야하는 상황이 자주 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유동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매우 자주 보는 사람과의 식사가 아니면 밀가루와 돼지고기를 먹는 쪽으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회식'때는 그냥 가리지 않고 먹기로 했습니다.

 

2. 미용

 - 머리를 길러볼까 합니다. 작년에 시도했다가 결국 더워서 그냥 짤랐는데요. 이번엔 꼭 성공해보려고 합니다. 단발의 파마머리를 해보고 싶군요. 파마를 할 수 있을때까지 머리를 기른다면 아마 이번 여름 끝무렵엔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머리가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것 같네요.

 - 여유가 된다면 긴머리에 어울리는 옷이나 신발, 안경 등을 알아봐야겠네요. 머리를 기르면 지금보다 머리가 좀 더 커보일테니 조금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3. 포용

 - 고등학교 2학년때 교회에 한계를 느끼고 마음을 접었던게 어느샌가 반발심, 반항심으로 변해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성경 읽으렴'하는 말이 너무나 듣기 싫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전화통화를 마치면 하루 종일 기분이 뒤틀리고 뒤숭숭했지요. 청진한사님께 이러한 제 이야기를 했더니 성경읽는게 뭐가 그리 힘드니라고 하시더라구요. 

 - '음 내가 무언갈 두려워하고 있었나보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깨닫자 마자 두려움이 사라지는 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 저를 길러주신 엄마의 부탁도 들어드릴겸, 교회다니는 사람의 생각도 이해해볼겸 해서 성경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성경이 워낙 방대해서 꾸준히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써놓고 보니 정신건강과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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