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 활동

8월 11일 자기봉사센터 청봉단 모임

  • 글쓴이:청년봉사단
  • 조회:2380
  • 작성일:2013-08-14 00:31

안동 여름 연수 이후 첫! 모임이죠??

오늘 모임 진~~~짜 좋았는데

정~말 좋았는데

뭐라고 말로만 표현하자니 부족하네

안 오신 분들은 아쉬우실 거예요~~*.*

딱 한마디로 말하자면, 성규 님 말마따나 "참 알찼어요" d^^b

오랜만에 소수가 모여서 했는데도, 꽉 찬 느낌???

그거 아시죠, 게에 알이 꽉 차 있는...

흠흠... 아무튼 청년봉사자 님, 저, 강희 님, 양민 님, 현우 님, 성규 님, 보라 님, 형정 님

이렇게 8명이서 오손도손 모여서 했습니다^^

역시나! 처음에는 생활봉사인 청소로 시작을 했어요~

 

 

이후에는 자기봉사 행법!


오랜만에 제가 앞에서 시범을 보이고, 청년봉사자 님이 사진을 찍어줬어요


그리고~ 진지하게 탐구 1, 2

이때부터 뭔가 다른 게 느껴졌어요

연수 전보다 더 진지하게 탐구에 임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자 정한 탐구들을 얘기할 때 기대기대~♡했어요

 



첫 번째 타자 최.성.규 님!!

탐구할 때 포스가 범상치 않아서, 가장 궁금했어요

<개학 전까지 충실히 보내고, 개학 후 열심히 생활하기>로,

실천방안은 개학 전까지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개학 후에는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기

로 정했어요

오호bb 확실히 더 구체화되었어요!웃음



두 번째 타자~ 양민 님은! (에헤이 예쁜 얼굴 왜 가리실까)

<나를 사랑하기, 믿어주기> 로 정했어요

아침 8시 기상, 밤 12시 30분~1시 사이에 자기/의지가 나지 않을 때 몸부터 움직이기/음식을 먹을 때 자신을 잃지 않기(공감공감...)/

음식이 먹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를 안아주기/매일 일기 쓰기

로 정했습니다

양민 님은 처음에는 <긍정>으로 자기봉사를 설정했는데, 그랬더니 근본은 채워지지 않고 위에만 메꿔지는 느낌이 들더래요

그래서 긍정하기 위해서, 자신부터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요즈음 양민 님의 친구 분들이 양민 님과 대화하면, '생각의 답이 나온다'고 해요
오~ 그 말 듣고 놀랐어요 저도 친구들한테 그런 말 듣는 중심이 선 사람이 되고 싶어요!!놀라움

점점 중심이 서가는 게 보이는 양민 님, 멋져요스마일



세 번째 보라 님은,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12시~1시 사이에 자고 7시에 기상하기/자기소개서 완성하기 로 정했어요

연수를 다녀온 후, 매일 7~8시 사이에 일어나서 행법을 하거나 방청소를 했다고 해요

연수에서 매일 아침 자기봉사 시간을 가졌던 것이 좋았대요 그걸 이어서 계속 했나봐요

행법을 하면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서 너무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뿌듯하고, 생활의 활력이 된다고 해요

연수를 계기로 자기봉사가 정말 좋다는 것을 체득했나봐요스마일

(어...? 사진이 없네요 어디 갔지??)

이 날 진행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준 지수 님은,
<나를 바라보기>로 하루에 3분 동안 거울을 들여다보기 로 정했어요

요즘 지수 님의 자기봉사가 좀 더 스스로에게 많은 관심을 주는 방향으로 변했어요

3분 동안 거울 들여다보기.... 다들 감탄했어요 몇 초 들여다보는 것도 어려운데 라면서.

기대해봅니다



형정 님은 <건강 챙기기>로 정했어요 실천사항은 매일 행법 3번씩 하기, 폭식하지 않고 과자와 인스턴트 끊기 로 정했어요

형정님은 연수 후에 자기봉사의 실천사항이 좀더 간단명료해졌다고 해요

이전에는 자기봉사가 진짜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겠다고 하셨어요

식탐 끊기가 정말 쉽지 않죠... 인스턴트, 과자 생각이 날 때마다 행법하는 건 어떨까요??윙크



강희 님은, <의사를 확실히 하기>로 정했어요

가끔 말을 얼버무리거나, 피곤할 때에 말끝을 흐리는 습관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말 끝맺음을 확실히 해서 의사표현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해요

이제 겨우 두 번째 모임이지만, 강희 님은 엄청난 친화력으로 연수 때 사람들을 빵빵 터뜨려줬어요ㅋㅋㅋㅋㅋ웃음




현우 님은 이전에는 <만화책 보기>였는데, 보다 보니 질리셨대요

그래도 명작 만화를 계속 봐서 자기봉사를 다 마쳤다고 합니다

이번 자기봉사는 <집에서 운동하기> 매일 푸쉬업 20개, 유연성 체조하기 로 정했어요

다시 살이 붙는 그 날까지! 퐈이아쿨



마지막으로 저는 <본질>로 정했어요

요즘 들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왜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실천사항은 제가 하는 것의 이유 생각해서 일기 적을 때 적기/

매일 자기 전 유연성 운동 하기/음식 30번 씩 씹고 배부르면 그만 먹기 로 정했어요

이번 모임, 정말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봉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의지를 내 볼 계기가 되었어요

진정성, 마음 열기, 긍정성 등...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자신의 중심 세우기 등등...

자신의 생각,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나투고, 고민 상담도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 겨울연수를 다녀온 후에도 느낀 것이지만,

연수를 다녀오면 단원들의 자기봉사에 대한 마음가짐, 태도, 생각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있어요

공통적으로는 밝아지고, 좀 더 솔직해지죠

일상에서의 모습도 마찬가지이구요

정말 많이 놀랐고.... 뭐랄까... 연수의 대단함을 새삼 느꼈어요

연수 몫, 톡톡히 한 것 같아요

다음 모임도 은근히 기대됩니다



모임 있다고 단호박과 고구마를 쩌오신 형정 님, 김밥과 수박 준비해주신 어머님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웃음



단체~컷!! (자신을 희생하여 사진을 제공해주신 현우 님, 감사합니당웃음)



모임 후, 7명의 단원들끼리 근처 영화관에서 '더테러라이브'를 봤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시간을 가지니 새롭더라구요

그리고 영화 후기는.... 음.... 저 빼고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세요


더 성장하고 밝아져 있을 청봉단원들, 다음 모임 때 봐요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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