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빛나사 세번째 모임입니당*
2012년 7월 15일 대구 빛나사 세번 째 모임이 2시부터 이루어졌습니다^^
원장님의 말씀과 함께 모임이 시작되었답니다.
15일 모임은 두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총 3팀으로 나누어 비누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지성&여드름용, 일반용 비누를 만들었어요~
물에 가성소다를 녹이는 과정입니다~
물뿐만이 아니라 6년근 홍삼농충액을 넣는데 깜짝 놀랬답니다^^ (일반비누는 물만 사용한대요)
엄마 손에 있는 것이 홍삼농충액입니다. 평소에 먹기도 힘든데... 비누에 홍삼농축액이라니.....ㅋㅋ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다른 조의 진달래꽃 농축액을 넣는 과정입니다~
기름 혼합하는 과정에 쓰이는 기름들입니다.
물+가성소다+진달래 농축액을 넣어 만드는 팀입니다.
숙성비누를 만들면서 가장 주의할 점이 가성소다가 녹으면서 가스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밖에서 이 과정을 진행하였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당^^
가성소다의 온도가 80도까지 올라가는데 45~55도 사이로 떨어질 때 까지 기다리면서 기름을 혼합하는 과정입니다.
혼합하는데 사용되는 기름이 코코넛, 팜, 올리브, 포도씨유, 호호바, 녹차씨유, 아보카도, 카렌듈라, 동백유, 달맞이유, 피마자, 현미유, 시어버터.....
와..이렇게 많은 기름이 비누에 들어가다니... 또 한번 놀랬어요..^^ 역시 차별화된 비누가 맞군요!!
중간중간에 레시피대로 기름을 정확하게 측량하는것이 가장 어려웠답니다.....!!ㅋㅋㅋ 이렇게 신중한 모습 처음이야!
기름을 물처럼 동등하게 녹이는 과정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기름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기능이 파괴되지 않게
50도 이상 올라가지 않게 유지하면서 녹이는 것이 저온 숙성 비누의 특징입니다!
가성소다 물과 기름을 전기블렌더로 몇 초간 섞어준뒤, 손으로 직접 거품기로 20분 정도 저어주면 비누화 반응이 일어납니다.
손으로 많이 저어 줄 수록 거품이 잘고 부드러워 지기 때문이에요~^^
틀에 붓기 직전에 천연 아로마 에센스 오일을 듬뿍 뿌려줍니다.(아로마 오일 넣는 과정은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욤!)
마지막으로 틀에 부어 24시간 온도를 유지하며 기다려주면 비누만들기 끄읏~!!!!!
보너스로 건조중인 비누를 자르는 과정을 보여주셨어요~
자른 비누를 찰흙처럼 빚어 각자 집으로 가져가서 건조시킬꺼예요~~^^
두번째 프로젝트! 합창입니당^^
총 4성부로 나누어 1시간 반동안 연습했습니다. 2달 프로젝트니 발전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완벽한 하모니를 위해~~!
라이온킹 OST중 circle of life를 합창곡으로 선정하였답니다~~!!
대구빛나사 두번째 영상 기대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