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후기
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점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봉사 사전 준비를 하면서는 시간약속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처리해야 하는 일이 많거나 주변의 협조가 부족하여 일이 어려울때 뭐하러 고생을 사서하나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상대방에게 각각 기대하는 요구치가 달라 갈등이 생겼기 때문에 어떤일을 계획할때는 목표설정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몸은 고되었지만 잡초를 뽑으면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그 무념무상의 경지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맡은 고랑의 잡초를 다 뽑고 그동안 웅크렸던 등과 몸을 활짝 폈을때, 내가 흘린땀이 부끄러워지지 않는 순간이었습니다
체구도 작으시고 연세도 많으신 조그마한 할머니께서 넓은 밭을 다 매시는 것을 보고 별 생각없이 음식을 남겼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레크진행을 통해 서로 친목을 쌓을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갈등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 리더가 맡고 있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