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호시설에 다녀와서...
봉사활동을 한곳은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이다. 주간은 오후 방과후 활동을 하는 곳으로 간단한 학습과 야외 프로그램이 있다. 단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숙식을 하면서 생활하는 곳이다. 야외프로램으로 배산 산행을 하였다. 한사람씩 손을 꼭 잡고 산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걸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며 먼저 손을 내미는 아이들이다.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고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팻트병과 때릴수 있는 도구만 보면 무기화 시키는 아이...한아이는 끊임없이 뺨을 때려 얼굴이 발갛다. 너무 안쓰럽다. 하지만 콩 한쪽이라도 나누어 먹을줄 아는 정말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다...
장애로 살아가지만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보살핌속에 평온하고 행복해 보였다..
학번:200817069
이름:조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