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함께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봄나들이를 다녀와서

  • 글쓴이:심슨
  • 조회:2380
  • 작성일:2008-06-10 23:35
 
처음에 장애인을 접했을때 조금은 부담이 되었었다.
그리고 더큰 부담감을 가지게 된것이 장애인들과 단체사진을
찍을때 내가 치즈~ 라는 말을하자 한 장애인분이 나에게 막욕을하며
뭐라고 하는것이었다. 알고보니 그장애인은 자폐장애인이었다.
그것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많이 소심해지고 잘할수있을까 하는 걱정도 생겼다.
하지만 자폐가있는 분들은 그 잠깐 감정때문에 그런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게 나에대한 나쁜마음이 아니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에게 욕을하던 장애인과도 많이 친해졌고 장애인들의 순수한 마음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처음에는 거부감도 있고 내가 그분들에게 잘해줄수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같이 많은 대화도 나눠보고 하니 나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이제는 장애인들이 그렇게 멀리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
봄나들이를 다녀와서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었고 나의 건강한 신체가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
이제는 정말 봉사활동이 시간만 때우러 가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갈때마다 설레이기도 한다.
정말 처음으로 장애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해보았는데 너무나 기쁘고 좋았다.
봉사활동을 여러번 많이 가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또 된다면 저번보다는 좀더 열심히 봉사하고싶다.
 
200817106 심종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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