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0일 청년봉사단 활동 후기 ^-^
< 내가 밝아지면 가족, 이웃, 사회가 밝아집니다.
작고 소소한 것을 실천하여 더 큰 자신으로 거듭나는 청년봉사단! >
지난 8월 20일 토요일 청년봉사단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자기봉사로 가득하였습니다.
- 자기봉사 행법과 와식 수련
- 조원과 교류 공감 소통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고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2인 1조의 시간.
같은 듯 다른 이야기에 서로 20분이란 시간이 짧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자신을 칭찬하고 상대방을 칭찬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진솔해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그동안 제가 알지 못했던 제 모습을 알게되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4인 1조의 시간
2인 1조의 시간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상대방을 칭찬하는 시간에서 3분에게 칭찬을 들으니 부끄러우면서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3가지의 장점을 들으니 제 모습이 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제 장점이 이렇게 많았나 쑥스럽기도 하며 참 좋았습니다....
활동이 마무리가 되고 같이 함께 식사를 한 뒤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도 자기봉사 활동이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많은 분들의 활동을 기록하는 일을 제가 하고 싶어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셀카봉을 들고다니며 자기봉사를 활동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왠지 일을 안하고 노는 것 같아서
사진을 남기면서 양심에 콕 찔리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활동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사진을 찍으며 다른분들도 도와드렸습니다...하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해보는 그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간만큼 더욱 더 진솔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저의 감추고 싶던 트라우마에 대해서 속 시원히 털어놓았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니 많은 분들의 응원과 또 구체적인 해결책, 실천 방안까지 이야기가 나와서
저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숨기는 것보단 많은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였습니다.
같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저를 위해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저에겐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을 같이 해주신 청년봉사단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