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여기에 글쓸 친구를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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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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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워낙 자기 자신에 관심이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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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제가 보기엔 정말 엄마와 아내의 역활을 잘하는대도
- 늘 자신얘기를 할때면우울하고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게 보였습니다
- .천안으로 이사를 가서 보지 못했었는데 그래도 일산에 올 기회가 되면 연락을 주었답니다.
- 몇번 제가 시간이 잘안되서 못보다가오래간만에 보니 더 힘들어 보였답니다.
- 그래서 봉사를 좀 하자고 하면서 수원에서 만날 것을 권유하여 석문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첫날 상담을 하고 미안하고 창피하다고 하길래 제가 맘을 바꾸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 ,감사하고 고맙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요 잘다독여주면서 제가 했던말은 거의 한가지 였답니다
- .이제 첫걸음이니다른생각하지말고 상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것만 열심히 하라고 했답니다
- .두번째 만났을때 마침 남편과 같이 보았는데 남편이나중에 집에 가서 하는말이
- 친구가예전에 비해 많이 밝아 보였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저는 그때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 그런데 이번주 세번째 만남에서 제가 옆에 앉았는데 친구가 너무 예쁜거예요
- 저도 모르게 얼마나 많이 예쁘다란 말을 한지 몰라요
- 친구도 하는말이 속에 있는말이 나오니 내속이 편해진거지라고 했죠
- 하지만 전압니다. 속에 있는말을 누구에게 하느냐가 얼마나 다른지를 ~~~
- 석문상담으로 사람이 이렇게 짧은시기에 밝게 빛이 바뀔수 있다는것 에 놀랍고
- 또 저도 주위사람을 정말 제대로 도와줄수 있겠다는자신감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