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효경의 손길, 무봉요양원 의료봉사활동
"엄마~ 우리 언제 또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러 가요?"
우리 꼬마 봉사자 하유린님이 지난 3월 봉사를 다녀온 후 종종 이렇게 물어보네요! ㅎㅎ
선침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 위에 테이프를 붙여드리는 작은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할머니, 할아버지의 흐뭇한 미소와 칭찬을 받으니 신이 났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기다림을 지나~~
효경의 손길, 무봉요양원에도 예쁜 봄꽃이 여기저기 앙증맞게 피어나던 날!
빛나는 사람들, 의료봉사팀은 또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의료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이 시작되고,
봉사자님들의 바쁜 손길로 이렇게 기본 준비과정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할아버지, 할머니께 빛나주머니를 올려드려 편안히 호흡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해드렸구요~
원장님께서는 지난 한달동안 어떠셨는지 여쭤보며 한 분 한 분 꼼꼼히 체크하고 살펴드리시네요~
마시면 온 몸이 정화되듯 맑아지는 선차!
봉사 시작 전, 죽*님께서 이렇게 센스있게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으로 들어가볼까요?~~~~*^^*
눌러서 아픈 지 체크해보시고,
손가락이 아프다는 할머니 말씀에 치료도 해주시고,
뜸도 놓아드리고...
원장님께서 침을 놓아 주신 자리에 침을 뽑고 선침을 붙여드리고...
한 분 한 분 정성껏 살펴드리는 사이, 이 공간이 점점 밝고 맑고 찬란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봉사자님들의 밝고 맑고 찬란한 이 미소들처럼 말이죠~~
봉사활동을 모두 마친 후 마무리 빛나툼 수련을 했습니다.*^^*
오늘은 지혜롭고 넉넉하고 맑은 마음으로~~
빛나 팔찌를 팔에 두르고 밝은 미소 한 번 지어봅니다~
모든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 나서의 여유롭고 뿌듯해보이는 저 미소^^ ㅎㅎ
오늘도 어린 양들이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린다며 칭찬을 받았지요~
오늘도 참 아름다우셨습니다!
같이, 함께, 더불어~
죽*님, 화*당 원장님, 신*아님, 김*우님, 신*훈님, 하유찬, 하유린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소감 ***************************
신*훈님 : 현*학생이 마음을 열고 들어주어서 좋았습니다.
류*숙님: 항상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 스스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신*아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순간순간 어떤 마음과 태도로 봉사하느냐가
자신에게 늘 화두로 다가옵니다. 오늘도 똑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제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들이
참 다양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밝은 습관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더 알 수 있어 좋았고
그래서 더 밝은 마음으로 밝은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죽*님: 수련, 일, 봉사, 도무가 모두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억지로 보다 자연스런 환경속에 머물도록 하면 좋습니다.
봉사를 사무적으로 하는 것보다 소통, 교류를 한 후에 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여러 실험 결과들도 이러한 것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