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원 친구들과 인성교육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봉사자 15명 중 개학한 친구를 제외한 9명과 봉사자 1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체조를 하고 이완요법으로 와식 호흡을 하여 심신을 휴식한 후, 인성교육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내용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목진풍지원장님께서는 각자의 10년후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기준과 원칙을 세워서 준비해 나가고 있는 지를 현재의 자기 상황을 말하고, 묻고, 답하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막연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고 남은 기간의 과정을 충실히 해서 사회에 나가야 시행착오가 발생하는 부분을 줄일 수 있으므로 그것을 이루기위해서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기준과 원칙에 입각한 본인의 절제된 생활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김혜정님은 독립후의 실제 생활에서 겪게 되는 요리, 운전, 돈관리, 체중조절, 연애, 마음 다스리기 등에 관한 조언들을 곁들였습니다.

이후 자기봉사행법을 하고 교육내용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스스로 가진후

식사와 간식을 하고 귀원하였습니다.

독립후의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친구들을 보며

어른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의 교육과 공감, 교류가 여러 좋으신 분들의 다양한 지식과 마음을 합하여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램이 듭니다.

20대의 막연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지식을 가지신 분들께서 그것을 나투어 주실 수 있는 날을 가만히 바래봅니다.

더운 여름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