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영신원봉사후기/만원의 행복(?)
조편성을 기다리며 봉사자와 함께 환담중입니다
우리는 16조 영신원친구 둘 봉사자 나,그리고 한분 ,넷입니다 ! 가구거리를 돌아보며 한컷!
10,000원의 행복(?)
나에게 만원이라는 돈이 손에 쥐어 진다면?
환경에 처한 상황에 따라 쓰임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영신원생들에게는 특별히 돈을 만질 기회가 없으므로 따라서 재화의 가치나 쓰임에 대해 별다른 관점이 없을것같았슴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목욕을 마치고 자율귀가 프르그램으로 버스비 천원을 쥐어 줬드니 그돈의 쓰임을 두고 동료와 불화음이 일고 그 다툼이 원내의 말이 된다면 바람직스러운 일이 아닌 경우가 있어서,돈의 가치를 알고 쓰임을 알아가는것을 체험해 보는 경제체험 봉사프르그램을 시행해 봤습니다
빛나사에서 목욕이 다 끝난 영신원생 친구들을 다과한팩을 선물하고 저녁시간즈음 만원을 봉투에 넣어주며 미션을 주었습니다
이 돈으로 너희들 조원끼리 뜻을 합쳐 무엇을 하든지 의논해 쓰라
인원은 원생 32명 봉사자23명 원생을 2명씩 1개조로 16조로하고 봉사자가 1명이상 붙어서 함께 행동하는 경제체험프르그램입니다
단, 반드시 조원은 함께 움직이고 다른 조와 합할수 없으며 귀원은 자율로 하되 8시경,,돈을 남기지 않도록 하고 돈의 쓰임은 반드시 상호 의견과 대화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밟도록하며, 봉사자 역시 의견은 나누되 공감과 소통의 기회로 삼아 강제성은 없도록 하였습니다 즉,우리가족들 만원을 들고 외출하는데 자녀가 주도가 되어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조를 편성할 때 영신원에서 숙고하여, 평소 사이가 벌어져 있는 친구들을 한조로 한다거나 해서 상호 존중의 기회도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그중에 조 편성에 반감을 하고 버티지만 목적이 있기에 정면 돌파하니 수긍해줘서 고마웠슴니다
예상하기로는, 저녁시간이니 저녁을 할것이고 신학기인 만큼 학용품 정도 살수 있지 않나 유추하며 3시간 가량 주었습니다 봉사자들에게는 내부적으로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위치가 되어 함께 하며. 도중에 위치와 중간 중간 안전과 돌출적인것에 대해 보호 역할을 해 주도록 당부하였슴니다
사후 결과를 받아보니 시내 각자 가고 싶은곳으로 이동, 저녁식사는 고기집 짜장집 등 일단 저녁은 다 먹고 남은 돈으로 노래방이나 PC방에간 친구들은 귀원 시간 8시를 제법 넘기고, 생활용품이나 기초 화장품(중,고딩)혹은 남아 있는 방 동료들을 위해 마트에서 간식을 쇼핑하는 유형으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뒷날 피드빽을 위해 영신원 방문 하니 무척 유익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개원이래 처음해보는 일일뿐더러 만원에 대한 기쁨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만원의 행복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빛나사 봉사자님들께서도 동행하며 함께하여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아이들을 더 깊게 알게 된 기회가 되었는데 참으로 유순하고 정감있는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놀랬다고 합니다
애들도 잘하고 우리도 빛을 나투는데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해주신 빛나사 화이팅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