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 밝은습관 활동 모임 - 종로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은 날씨입니다.
이번엔 교육이 아닌 하늘마음 밝은습관운동 모임을 해오신 8월 2일 종로의 회원님들의 모임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하늘마음 밝은습관 모임을 시작한지 벌써 17개월째이지만
기존에 참여하시는 회원님들 외에 신규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 고민하던 차에 밝은습관 모임을 2회 가졌습니다.
밝은습관 회원님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감사한 마음과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담 후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다섯 분의 회원님과 첫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습관에 대한 말씀을 읽으며 하늘마음 밝은습관운동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임시단톡방을 만들어 밝은습관 가지기 글을 올리며 매순간 밝음을 일으키는 연습을 했습니
다.
평소 모임보다 시간을 반이상 줄여야해서 약간은 조급한 마음도 들었지만 밝고 편안한 마음
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창원에 계시는 이수영회원님께서 참여하셨는데 밝은습관 나누기 상대방 칭찬하기 시간에
많은 회원님들이 앞으로 수련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셨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 노원에 계시는 최애숙회원님과 화양에 계시는 문명숙회원님이 오시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유명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ㅎㅎ
뉴페이스 이종웅회원님도 참석하셨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인이신 박정혜회원님(밝은습관
모임 회원)께서 모임에 아무도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걱정이 되어 참여하신 것이었습니
다^^;;
지난 모임들에서도 제가 양평에서 거의 두 시간 걸려 모임을 하러오니 참석자가 없으면
실망할 것 같아 힘들거나 바쁜 와중에도 참여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럴 땐 멀리사는 것이
장점으로 적용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모임보다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참석:6분)
시작 6분수련을 하며 정기신을 안정시키고 오늘 모임에 어떤 마음과 마음가짐을 가질 것인지
참석하신 회원님들과 공유하며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밝은습관 나누기 시간에 이종웅회원님께서 별로 우스울 일도 없는데 왜 이리 웃음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저도 중고등학교 때처럼 회원님들 눈만봐도 웃음이 나왔었
습니다 ㅋㅋ
마무리 6분 본수련을 하고 피드백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권유로 별 기대없이 참여했는데... 역시 부딪쳐봐야 안다고~시작할
때보다 밝아진 것 같다며 모임참여하길 잘했다는 주현후회원님(20대^^)의 소감과 모임이
있는 줄은 알고 왔지만 마찬가지로 기대없이 왔다가 해보니 괜찮은 것 같다며 앞으로 계속
참여해도 좋겠다는 이종웅회원님의 소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연이어 두 번의 모임을 하니 체력적으로 좀 힘들긴 했지만 저에게도 즐겁고 보람되고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종로까지 와주신 최애숙회원님과 문명숙회원님, 낯선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해주신
이종웅회원님, 주현후회원님, 이수영회원님께 감사드리고
늘 밝은습관 모임을 함께 해주시는 종로 밝은습관 회원 도반님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
삶은 옥수수를 준비해오신 최애숙회원님, 맛있는 참외를 사오신 김문자회원님~ 감사한 마음
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정이 있어 모임에 참여는 못하셨지만 잠시 들러 얼굴 보여주시고 더운 날씨에
돼지감자나물을 따오신 강성미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밝음으로 보고 밝음으로 듣고 밝음으로 말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