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굉장히 무덥고 습해서 활동하기 힘든 날씨네요

대구 청봉단 모임을 가졌는데 지난 일요일 모임에서는 차상훈님과 전현우님이 처음 오셨어요.

두분은 자기봉사 설명회를 사전에 들으셨기 때문에 자기봉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따로 필요 없었답니다 ㅎㅎ

사전에 자기 봉사에 대해 잘 알고 계셔서 처음 참석 하셨지만~ 편안하게 모임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군단이기 때문에 여름 훈련을 막 마치고 온 이상봉님도 유기견 보호소에 같이 갔다온 이후로

오랜만에 참석 하셨습니다 ~

같이 자기 봉사행법을 하고 차를 마시면서 다담하고..

처음 오신 분들과 함께 카톡 자기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자기 봉사를 해오신 분들의 후기를 나퉜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다담하는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자기 봉사는 단순하지만 기존의 부정적인 습관을 인식하고 변화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인 것 같습니다.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록 새롭게 다가오는 탐구나 실천 항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카톡 자기 봉사를 하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을 하게 되는데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의 자기 봉사 후기를 듣고 나면 좀 더 넓은 시야로 나 자신과 타인,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모임을 하면서 자기 봉사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나투는 것에 굉장히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

마무리는 <내가 사용하는 공간을 청소하기>를 다 같이 하면서 끝냈답니다.

모임을 끝내고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니까 늘 찍던 단체사진이 없네요ㅎㅎ

그럼 후기를 이만 줄일게용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