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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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 새해 1월 북수원 자기봉사활동! *^^*

  • 글쓴이:드림메이커
  • 조회:1994
  • 작성일:2017-02-01 00:27

 

 2017. 정유년 새해를 맞아 첫 자기봉사활동이 지난 1월 23일에 열렸습니다. ^^

새 해를 맞아 새로운 얼굴도 4분이나 오셨습니다.

송순희님! 화영님! 박종란님! 신동용님! 다시 한번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자기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날의 생생한 자기봉사활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봉사자님들이 하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법이 틀리고 문장이 어색해도 가감하지 않고 가능한 말씀하신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장기화, 가희, 풍인, 김정선, 박영숙, 백화, 김유자, 윤유정, 김옥선, 신회원, 신동용, 송순희, 화영, 박종란, 신혜인, 신혜성 (김정선님의 자녀들)

 

진행순서: 자기소개하기자기표현하기자기칭찬하기상대칭찬하기소감발표우리들의 실천사항

장소: 북수원지원

 

자기 소개하기

가희: 성격이 나약하고 소심한데 자기봉사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이것으로 충전합니다. 오기 전에 봉사행법하고 충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기 왔습니다.

화영님: 자기봉사를 순천에서 하다 북수원으로 이사 와서 오늘 여기 모임에 왔습니다. 지속적인 것이 부족한데 자기봉사를 통해 길러가겠습니다.

풍인: 내면을 강하게 해 주는 자기봉사는 하면 할수록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혜인: 초등 4학년이고 신혜인입니다. 어머니 따라 왔어요.

혜성: (어머니 따라 옴)

김정선: 자기봉사를 그전에는 이론적으로 알았다면 지금은 실제적으로 새겨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를 부인하는 삶을 살다가 갑자기 자신을 인정 존중 배려하려고 하니 너무 안 되었습니다. 항상 나를 양보하고 잃어버리는 삶에서 나를 찾아가니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온라인에서는 양식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 모임에서 같이 함께 더불어 한다는 말이 특별히 많이 다가왔고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자기봉사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참석했습니다.

신동용; 자기봉사를 가족들이 다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인이 자기봉사카톡에 초대하였고 모임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대구에서 북수원으로 이사 왔고 대구에 있을 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도와주었습니다.

송순희: 자기봉사 얘기를 듣고 너무 잘 왔다고 생각합니다. 잘 때는 지금 자면 안 깨어나도 좋다며 포기하고 산 세월이 너무 오래되었는데정말 내가 올 곳에 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봉사를 확실히는 모르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장기화: 오늘 회원님들 많이 오셔서 좋고 앞으로 좋은 체험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박영숙: 만나게 되어 반갑고 행복합니다. 자기봉사가 있어 삶이 더 기쁩니다.

 

자기 칭찬하기

백화: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잘 합니다. 자기봉사를 인정하고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회원: 자기봉사 빛나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겁게 하며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박종란: 도장 수련진행 전 매번 늦어 대충하게 되고 그러지 말자고 결심했었는데, 오늘은 여유 있게 도착하여 자신을 칭찬해주었습니다. 신경이 거슬리는 말을 들었는데 포용하고 따스한 말로 돌려주어 기뻤습니다. 이렇게 저의 정기신을 빛나게 해서 밝아짐을 느낍니다.

김유자: 검소하고 절약형이라 남들이 보기엔 초라해 보일 수도 있으나 내 자신은 스스로에게 이 부분을 확실히 칭찬해 줄 수 있습니다.

윤유정: 약간의 관계 결핍이 있었던 분과 소통하게 되고 생일이라 지인을 만나 따스한 시간을 보냈고 또 자기봉사활동에 와서 많은 선물을 받아갑니다.

김옥선: 장점이자 단점인 목표지향적인 내 성격을 좀 내려놓고자 먼저 살포시 인정하고 감싸줍니다.

박영숙: 도장과 가정에 충실한 하루를 보내고 자기봉사활동에 와서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송순희: 시장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하지만, 저는 제품을 못 팔더라도 불량품은 확실하게 빼내요. 정직하고 진실한 점,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각합니다.

신동용: 평범합니다. 한 직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었고 그저 꾸준하고 성실하게 분수에 맞게 생활해왔습니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고누구를 공격하거나 해치려는 맘이 없고 긍정적으로 역지사지로 생각합니다. 기계과를 나와서 정확하고 기계를 잘 다룹니다. 권모술수하지 않고 순수하고 순진합니다.

김정선: 착하고 밝다, 순수해서 아이들과 교류 공감 소통이 잘됩니다. 교회에서 봉사할 때도 유치부 등 아이들 반을 맡아서 하였고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합니다.성격이 내성적이기는 하나 불의를 보면 바로잡으려 하고 리더십이 있고잘 웃고, 긍정적이고, 참을성이 있습니다.

장기화: 친정어머니에게 가서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께서 좋은 환경에서 키워주셔서 저하고 오빠가 참 순수하게 자랐고 그 덕분에 수련을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자신이 참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기봉사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희: 오늘 아침에 자기봉사를 하면서 자신이 업되기를 바랬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하고 자신감, 자존감 일으키고 자기봉사행법을 하면서 저 밑바닥에 있던 자신을 끌어올리고 오는 발걸음이 힘차고 좋았다. 자신이 힘듦을 겪으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나아지고 강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봉사행법이 너무 좋아서 이것을 가르쳐주신 분이 누구신지 까먹었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화영: 자기 칭찬하라고 하면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생각하는 것이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마음을 계속 가지자, 그리고 그런 마음이 없어지면 그런 마음을 일으키고 그러고 있거든요, 그 전에는 제 자신을 부정하는 성향이 강했는데 제 밝음을 보고 제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보는 게 저는 인지 못하지만, 예쁘고 순수하다고 합니다. 저는 거짓말은 못합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이 거짓말 하는 게 너무 싫어요. 같이 사는 사람은 선의의 거짓말이나 유머가 많은데, 저는 그게 싫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좀 딱딱한 것 같아요.

풍인: 저도 정의로운 게 있고 불의를 못 봐요. 그 때는 사람을 일대일로 붙잡아 놓고 강의를 해요, 바로 잡으려고 고치려고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니 별로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그 사람을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사람이 변하기를 기다렸어야 하더라구요.그래서 요즘은 자유방임주의로 가는데 이것이 저의 장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내관반청, 자신을 사랑하고 남이 잘하고 못하는 것에 주의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대 칭찬하기

참석하신 분들 중 장기화, 가희, 화영, 풍인, 송순희, 다섯분의 상대 칭찬하기를 소개합니다.

장기화: 저는 먼저 신동용 도반님께 참 감사합니다. 저는 아쉬운 게 남편에게 자기봉사활동에 가자고 했는데, 사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고 해서 물질적인 선물 말고 가자고 했는데, 남편은 거기 가면 남자도 없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 놓더라고요. 신동용 회원님께서 오시는 줄 알았으면 더 강력하게 말을 할 건데요..^^ 신동용 회원님, 앞으로도 꾸준히 오십시요.

송순희 회원님은 저희 어머니 세대이시고 이심전심 같은 느낌이었어요. 송 회원님께 자기봉사를 처음 알려드릴 때, 휴대폰 만질 줄 아세요? 하니까 네~하시고 그럼, 카톡도 만질 줄 아세요? 하니 아~ 하죠! 하시는데, 카톡을 쉽게 하시는구나 하는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그래서 자기봉사!! 하고 얘기를 해드렸는데~^^ 그때 굉장히 눈빛을 반짝거리며 그게 뭐예요?” 궁금해 하시면서 자기봉사가 필요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참 감사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제가 자기봉사 카톡방에 초대해놓고 아직 교육을 못시켜드리고 있거든요..^^

가희: 화영님은 웃는 모습이 너무 순수하셔서, 거름망에 걸러도 불순물이 하나도 안 나오실 것 같아요.

화영: 신동용 회원님께서는 연세가 드심에도 불구하고 정말 순수해 보이십니다. 70이신데 50대 정도로 완전 동안이십니다. 너무 인상이 좋으십니다. 송순희님은 티베트에 같이 갔었는데 그 때 연세가 70이 넘으셨는데도, 너무 정정하셔서 다른 분들은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주사도 안 맞으시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시고 해서 대단하시다 생각을 했습니다. 연세가 드심에도 불구하고 수련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 하시면서 몸을 위해서만 아니라 가치를 두고 하시잖아요. 그런 마음이 참 좋아 보이고 수련 잘 하실 것 같습니다.

김정선 회원님은 처음 뵙는데, 젊은 분 이신데도 의지가 강하시고 그러면서도 얼굴이 밝고 순수해 보이며 사업을 하시는데도 자기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장기화 회원님은 자기봉사 열심히 하시는 모습,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가희님은 예쁘고 멋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것이 참 예쁘게 하세요.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내십니다. 풍인님은 오늘 자기 표현하기에서 짝꿍이셨는데, 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사람,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풍인: 신동용 회원님은 연세가 드심에도 그렇게 순수함이 베어 나오고 직장생활 속에서 참 정직하시고 사회에서 그러기 싶지 않는데, 저는 사회에서 사람들한테 많이 질려서 그래서 수련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며느리하고 잘 지내시고 손자 손녀 간식까지 챙겨주신다는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송 회원님은 연세가 드심에도 너무 고우셔서 부러웠습니다. 출중한 미인이시고 거기다 사업도 하셨는데, 보통은 여자 분이 동대문에서 사업하시고 그러면 고우시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젊은 분들한테 귀감이십니다. 김정선 회원님은 시아버님 칭찬하기가 쉽지 않은데 잘 하시고 다정 다감하셔서 아이들한테도 다정하시고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참 순하고 교양이 있어요. 그게 엄마의 모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참 장점이 많으신 분이예요.

장기화 회원님은 몸은 약하셔도 열정이 강하십니다. 날로 발전하고 계십니다.

가희님은 제 동생인데 이 모자란 언니를 그렇게 좋다고 쫓아다닙니다. 상당히 순수하고 도호가 가희인데 기쁘고 즐거움인데, 일상생활에서 항상 그렇게 실천하고 가족들이 개그맨이고 같은 것을 먹어도 정말 즐겁게 먹습니다. 화영님은 어쩜 그렇게 웃음이 해맑은지, 내면의 모든 것이 얼굴에 다 표출된다고 하는데... 아까 말씀 들어보니 힘겨움도 많으셨더라고요.

신동용: 우리 자부는 항상 밝고 나한테 얘기할 때도 항상 웃으면서 말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아이들 교육도 잘합니다. 장기화님은 대구 월드컵에서 봉사 활동할 때 처음 뵈었는데, 제 딸과 같이 오시는데, 키도 크시고 품위도 있고 뭔가 달라보였습니다.

가희님은 인상이 활발하시고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화영님은 웃으시는데 눈이 없을 정도로 밝게 웃습니다.

송순희: 화영님은 티베트 갔을 때 동양화가가 오면 당장 그릴 대상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동양화 자체로 순진 난만한 모습입니다. 김정선님은 정갈하고 지혜 있고 정확하게 잘 가실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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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정유년 새해 1월 우리들의 다짐!!

올해부터는 자기봉사활동에서 새롭게 봉사자님들이 모두가 실천하고 싶은 사항을 정하여 실천운동을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올 1월에는 만나는 분들의 성함을 부르고, 반갑게 인사하기! ~ 처음 뵙거나 잘 모르시는 분이라도 먼저 다가가서 성함을 여쭈고 반갑게 인사하는 것을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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