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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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습관 가지기 체득, 체험, 체감 - 류미숙님

  • 글쓴이:반예지
  • 조회:1104
  • 작성일:2018-09-04 14:29

류미숙님이 밝은 습관 운동을 해오시면서 느끼신 체득, 체험, 체감입니다.^^

 

큰 변화를 꿈꾸며...

밝은 습관 운동을 오랫동안 하시며 정말 밝게 변화되어진 많은 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기대가 무척 컸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게 일어난 변화는 거의 없다고 여겨졌습니다.

꽤 오랫동안은요.

그럼에도 매일 밝은 습관 운동 온라인 대화방에 꾸준히 올리기는 했습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조금은 더 낫겠지...하는

이 작은 마음에 기대어 하루하루 미미한 실천을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같이, 함께, 더불어 하는 빛과 힘, 가치

그렇게 3년 이상을 온라인 대화방에서 많은 분들과 밝은 습관 운동을 했습니다. 

얼굴을 뵙지 못해도 매일 대화방에서 만나는 그 분들이 참 반가웠습니다. 

안부를 물어봐주시기도 하고 날씨와 건강을 챙겨주시기도 하고 수 많은 긍정의 스토리를 전해주시며 감동을 안겨주시기도

하고 힐링이 되는 멋진 사진들을 올려주시기도 하고 자신의 깊은 체험담을 진솔히 나누어주기도 하시면서 

소리없는 밝음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하면서 저도 모르게 밝음에 물들어가고 있다는 걸 조금씩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탐구 : 밝은 마음

  실천 : 거울보고 웃기 3회

정말 여유롭지 않은 날은 이렇게 짧게 올리고 나오는데도 마음은 벌써 밝아져있음을 느끼게 되고 얼굴엔 미소가

지어져있었으니까요.

 

 

시련 속에서 빛을 발하는 예측불허의 밝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밝은 습관 운동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힘든 일을 겪을수록, 어려움 속에 있을수록 어떤 상황에서도 제 안의 밝은 빛은 결코 꺼지지 않았습니다.

어둠이 저를 덮으려 하고, 우울함에 빠뜨리려 해도 이 밝음은 끊임없이

저를 응원하며  마음을 일으켜 세웠고 어느 순간엔 더 큰 희망과 긍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정말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스스로 대견해져서 자기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니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작고 소소한 실천-감사하기

딸아이와 ‘감사일기 쓰기’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치원 숙제이기도 합니다. 

감사공책에 온라인 대화방에 올렸던 밝은 습관 운동의 탐구와 실천사항을 다시 한번 적어보기도 했고

그날의 감사를 적었습니다. 남편에게, 자녀에게 감사했던 것들, 그 밖에 감사했던 것들을요.

딸아이도 매일 꾸준히 감사를 적었습니다. 처음엔 밥 먹을 수 있어 감사, 집이 있어 감사, 잘 수 있어 감사.

이렇게 단순 감사에서 시작했답니다. 이후 졸려서 감사, 오빠가 때려서 감사, 숙제가 많아서 감사와 같은 내용들이

등장하더니 나중엔 감사가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감사를 어디에 쓰든 행복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어 감사, 사랑과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알리고 나는 지금 행복한 것을 알게 해주어서 감사, 모든 살아가는 인생에 감사♥,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니 감사,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세상에 온 저를 지혜롭게 용기있게 만들어주시고 하나님이 있어서도 감사, 세상에 주인이

되지 못하고 끌려다니고 자기의 마음을 얻어 다시 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 감사, 서로의 마음은 말 아님 알 수 없지만,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

문법은 안 맞는데, 읽을수록 신기했습니다. 딸아이의 감사주머니가 깊어지는 것 같아서요^^

 

 

어느 월급쟁이의 월급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 젊은이는 사장님께 이렇게 요구했다.


“제가 오늘 열심히 일해서 사장님의 인정을 받으면 일당 100원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열심히 일해서 사장님의 인정을 받으면 첫 날의 두 배를 주십시오.

그 다음 날에도 인정을 받으면 그 전날의 두배를 주시고, 이런 방식으로 제 월급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사장님은 곧 흔쾌히 그러겠다 동의하였다. 그렇다면 한달 뒤 이 젊은이의 월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폭발적인 수의 힘을 알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꾸준함의 힘!!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100원처럼 참 미미하지만, 여기에 끊임없는 시간의 힘이 더해진다면 가늠할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어려움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제 자신의 모습에서, 또 스스로 성장한 딸아이의 감사의  힘에서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시간 속에서 저는 조금씩 밝은 습관 운동의 저력을 체험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더욱 깊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밝은 습관 운동도 잠깐 소개 드리겠습니다.

 

 

밝은 습관 운동-학교 아이들과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밝은 습관 운동의 탐구와 실천사항을 영어로 표현하여 게시판을 꾸며보기도 하고, 

빛의 12속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마음 표현하기, 자신의 장점, 좋은 점 쓰기, 롤링페이퍼 만들어 (자신부터) 칭찬릴레이

하기를 이벤트처럼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탐구마음과 실천사항 한 가지를 큰 소리로 합창하며 수업을 시작하면 교실엔 금새 밝음이 가득찹니다.

정말 순식간에 밝아지는 아이들의 마음에 놀라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밝은 마음과 마음가짐으로 대하려고 했던 제 마음을 아이들도 아는 듯, 언제나 밝고 환한 얼굴로

저를 반겨주었던 그 친구들이 참 고맙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책<천광천로4>의 이 구절이 마음 깊이 남아있습니다.

 

“그대들이여!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요행을 바라지 말고 수련하라”

오늘도 저는 제 작은 물방울 하나의 힘을 믿습니다. 한 방울의 밝음이 어둠 속의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고 이 방울방울의

밝음이 쌓이고 쌓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음을요......

 

지금 이 순간 밝은 마음, 밝은 미소 가득한 제 자신이 참 좋습니다.

 

baby-718146_1920.jpg

 

'시련 속에 빛을 발하는 예측불허의 밝음'이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

힘든 시기 속에서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는 밝은 습관 운동의 힘을 저도 느꼈고

그만큼 밝은 습관 운동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님분이 감사일기를 계속 쓰면서 그 내용들이 바뀌어가는 것에 놀랐습니다.^^

류미숙님 앞으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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